1. 드라마 개요
- 제목 : 이태원 클라쓰(Itaewon Class)
- 방영기간 : 2020년 1월 31일 ~ 2020년 3월 21일
- 방송사 : JTBC (넷플릭스 글로벌 스트리밍)
- 장르 : 드라마, 청춘, 성장, 복수, 비즈니스
- 원작 : 광진의 동명 웹툰 <이태원 클라쓰>
- 출연 배우
- 박서준 (박새로이 역) - 신념이 강한 청년, 단밤 사장
- 김다미 (조외서 역) -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시오패스, 단밤 매니저
- 유재명 (장대희 역) - 외식업계 1위 장가그룹 회장
- 권나라 (오수아 역) - 새로이의 첫사랑, 장가그룹 직원
- 안보현 (장근원 역) - 장가그룹 후계자, 새로이의 원수
- 김동희 (장근수 역) - 근원의 이복동생, 단밤 직원
- 이주영 (마현이 역) - 트랜스젠더 요리사
- 크리스 라이언 (김토니 역) - 한국계 혼혈 직원
2. 줄거리
고등학생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원칙을 중시하는 올곧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 가해자인 장근원(안보현 분)에게 맞서다 퇴학을 당하고, 그의 아버지(장가그룹 회장 장대희)의 횡포로 인해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게 됩니다.
복수를 다짐한 새로이는 외식업계 1위 장가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직접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는 서울 이태원에 작은 술집 '단밤'을 열고, 조이서(김다미 분)를 포함한 개성 강한 직원들과 함께 장가그룹과 맞섭니다.
새로이는 수년간 노력 끝에 장가그룹을 위협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지만, 장대희는 끊임없이 그를 방해합니다. 과연 새로이는 복수를 이루고, 성공적인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3. 흥행 요인
1) 강렬한 스토리 - 성장과 복수 서사의 결합
- 기존 재벌 중심 드라마와 달리, '이태원 클라쓰'는 청년 창업, 복수, 성장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주인공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로 전개되었습니다.
- 복수극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권선징악적인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2)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인기
- 넷플릭스 공개 이후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흥행을 합니다.
- 특히 일본,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 넷플릭스 일본에서 2020년 한국 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3) 개성 강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 박서준(박새로이 역) :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진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 김다미(조이서 역) :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걸크러시 캐릭터로, 신선한 여성 주인공 이미지를 창출했습니다.
- 다양성 캐릭터 등장 : 트렌스젠더 셰프(마현이), 한국계 혼혈(김토니)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포용한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4) 현실적인 사회 문제 방영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경쟁 구조를 비판하며, 청년 창업의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 트랜스젠더, 인종차별 등의 문제를 다루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성공이란 무엇인가?",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승리할 수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졌습니다.
5) 감각적인 연출과 OST
- 이태원의 화려한 밤거리,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지며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OST '시작 (가호)' 가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4. 총평 - 왜 '이태원 클라쓰'가 특별한가?
'이태원 클라쓰'는 청춘의 성장, 복수, 창업 성공 스토리를 결합한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 올곧은 신념을 가진 주인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감동적입니다.
- 개성 강한 캐릭터와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다룬 점이 글로벌 팬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공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 "권력을 가진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는 메시지가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특히, 2030 세대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 한국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