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흥행한 한국 드라마 '킹덤(Kingdom)'은 시즌1과 시즌2로 나뉘어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스핀오프 (킹덤 : 아신전) 제작되어 방영되었습니다.
1) 방영기간
- 시즌 1 : 2019년 1월 25일에 방영 되었습니다.
- 시즌 2 : 2020년 3월 13일에 방영 되었습니다.
- 시즌오프 (킹덤: 아신전) : 2021년 7월 23일에 방영 되었습니다.
2) 방송 플랫폼 : 넷플릭스 오리지널
3) 출연 배우
- 주지훈 (이창 역) - 조선의 세자
- 배두나 (서비 역) - 의녀
- 류승룡 (조학주 역) - 권력을 쥔 대신
- 김성규 (영신 역) - 뛰어난 전투 실력을 지닌 남자
- 전석호 (범팔 역) - 조학주의 조카
4) 장르 : 사극, 좀비, 스릴러, 정치
1. 줄거리 (시즌 1 & 2 요약)
조선시대, 왕이 의문의 병에 걸려 쓰러지면서 정국이 혼란에 빠집니다. 왕세자 이창(배우 주지훈)은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려 하지만, 왕비와 그녀의 가문인 조 씨 일가(배우 류승룡)가 이를 가로막습니다.
왕의 병세를 파악하기 위해 이창은 의녀 서비(배우 배우나)와 함께 전염병이 시작된 동래의 지율헌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상상도 못 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사람을 습격하는 역병이 퍼지고 있었던 것!
이창은 좀비의 전염을 막고 조 씨 세력의 음모를 저지하며, 나라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 시즌 1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의 확산과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 시즌 2에서는 권력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고, 좀비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 스핀오프 (킹덤: 아신전)에서는 바이러스의 기원과 더 깊은 세계관이 밝혀집니다.
2. 흥행 요인
1) 한국 사극 + 좀비라는 신선한 조합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도된 스타일이었습니다.
- 사극 특유의 웅장한 미장센과 복식, 세트 디자인이 좀비 장르와 결합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 좀비 영화나 드라마가 현대 배경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칼과 활로 싸우는 시대적 특성이 색다른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2) 빠른 전개와 강렬한 몰입감
'킹덤'은 전형적인 한국 사극의 서정적인 전개와 달리, 빠른 스토리 전개와 강렬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 첫 화부터 좀비의 등장과 왕실 내부의 권력 다툼이 동시에 진행되며 긴박한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 매회 충격적인 반전과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3)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인기
'킹덤'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되면서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넷플릭스 TOP 10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 미국 주유 매체들(뉴욕 타임스, 가디언 등)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초의 한국 사극입니다.
4) 현실을 반영한 사회적 메시지
단순한 좀비 액션물이 아니라, 부패한 권력과 계급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과정이 전염병(팬데믹)과 계급 차별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 권력층(조학주 일가)이 국민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하는 모습이 현대 사회의 부패한 정치 구조를 떠올리게 함.
3. 총평 - 왜 '킹덤'이 특별한가?
'킹덤'은 단순한 좀비물이 아니라, 정치 드라마와 서바이벌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 사극과 좀비라는 신선한 조합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 빠른 전개와 강렬한 액션, 반전이 끊이지 않는 스토리가 몰입도를 극대화했습니다.
- 정치적 음모, 계급 사회의 부조리 등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인상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흥행으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킹덤'은 단순한 좀비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입니다.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킹덤'시리즈는 한국 콘텐츠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